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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디자인

디자이너의 상세페이지 시작하기!

by 새벽형 인간 2020. 1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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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페이지를 만들기 전에 꼭 알아야할 점에 대해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요즘 스마트스토어를 시작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상세페이지 디자인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는것 같아요.



상세페이지는 말 그대로 제품을 상세하게 설명해주는

이미지와 텍스트로 이루어진 하나의 페이지를 말합니다.



상세페이지에서 가장 중요한게 무엇일까요?

바로 우리 제품이 잘 드러나고 정돈되어 시각적으로 아름다움을 주거나 가독성있게 만들어 그 제품을 돋보이게하고 구매하고싶은 욕구를 불러일으키게하는 거겠죠?



상세페이지 작업에 필요한 편집디자인이라는 것은 수많은 정보들을 시각적으로 가독성있고 아름답게 다듬어 그것을 보는 사람들에게 친절히 정리해주는 일이라고 생각하거든요.



무엇이 필요하고 불필요한 정보인지 스스로 판단해보고 다듬어나가다보면 저절로 편집디자인 능력도 키워질꺼라고 생각합니다.

거기에 멋진 서체가 적절하게 배치되고, 퀄리티있는 이미지가 함께 한다면 더욱 매력적인 디자인이 될거라고 믿습니다.



저는 10년 넘게 편집디자인 일을 해보면서 수많은 제품들의 상세페이지를 만들어 봤는데요. 가장 중요한 것은 모든 요소들의 전체적인 조화인것 같아요.



아무리 멋진 디자인 실력을 갖고 있다고해도 카피와 이미지의 퀄리티가 받쳐주지 않는다면 정말 작업 시간을 낭비한것 같은 허탈한 느낌이 들거든요.

그래서 디자인 작업을 하기 전에 디자인 기획하는 과정이 정말 정말 중요합니다.



기업에 있는 디자이너라면 편집자와 기획자가 원고를 다듬어 전달해주면 그것을 바탕으로 디자인 기획을 진행해 나가는데요. 사실 아무리 능력있는 기획자가 작성한 기획서라고 하더라도 구멍이 있게 마련입니다.



“이게 뭐지?”

싶을 정도로 애매한 카피와 말도안되는 기승전결로 만들어진 기획서를 보면 저절로 한숨이 나오기도 하죠!



“이걸로 나보고 디자인을 하라고?”

처음부터 다시 꼼꼼히 읽어보고 생각해봐도 이해가 되지않는 기획서들이 가끔(?) 있어요.



그래서 디자인을 시작하기전에 기획력이 대단히 중요한 겁니다. 건축으로 비유하자면 금으로 옥으로 아무리 멋있게 장식을해도 뼈대가 튼튼하지 않으면 금장 무너져버리는 거잖아요.

상세페이지는 물건을 구매할 사람들이 보는건데

속 빈 강정처럼 내용이 부실하면 구매하고 싶은 생각이 들지않겠죠.



그래도 물건 빨리 팔아야하니까 대충 기획하고 비슷한 정보 있으면 복붙해서 만들지 뭐라고 생각한다면 애착이 들지않을꺼에요. 그런 사고방식으로는 남들과 차별화된 결과물을 만들수 없어요.



어차피 내가 만들어야 할 작업물이고 나의 숨결을 불어넣어 천금만금같은 아이가 탄생하기 직전의 순간이라고 생각하게되면 그런 태도를 보여서는 안됩니다.



얼마전 고미숙 선생님이 하신 이야기가 생각나는데요.

한 권의 책을 만드는 일은 아이를 낳은 것과 같다고 하셨어요. 그만큼 숭고한 순간이라는 뜻이겠죠~



책 뿐만이 아니라,

작업 결과물이 나오는 것들이 모두 이런게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생각없이 “기계로 찍어내는 디자인” 작업을 하다보면

본인 스스로도 지치고 말꺼에요. 스쳐지나가면 절대로 잡을수 없는 소중한 시간이라는 점을 생각하고 집중하고 노력해야 합니다.

영혼없이 작업되는 결과물로 인해서 가장 손해를 보는 것은 바로 자기자신이기 때문입니다.



감각적인 디자인을 하기 위해서는 그런 이상한 기획서들을 가려낼 수 있는 능력도 필요해요. 그리고 본인이 기획서를 만든다면 정말 내가 봐도 혹한다 싶을정도의 카피를 뽑아낸 후 최종적으로 디자인 작업을 시작해야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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