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로 인해 요즘 교통비에 대한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유가 상승에 따른 교통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서 하반기 대중교통 사용분에 대한 신용카드 소득공제율을 두 배로 높인다고 합니다. 또한, 도보와 자전거 이동 거리에 따라 마일리지를 적립해주는 알뜰교통카드의 이용자 수도 늘린다고 하는데요. 그럼 대중교통 소득공제율 상향과 알뜰교통카드 신청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대중교통 소득공제율 80% 상향
2. 알뜰교통카드 신청방법
3. 알뜰교통카드 마일리지 적립
4. 알뜰교통카드 앱 사용방법
1. 대중교통 소득공제율 80% 상향
정부는 올해 하반기인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대중교통 카드 사용분에 대한 소득공제율을 현행 40%에서 80%로 상향하기로 했습니다. 대중교통 사용분에 대한 공제율이 두 배로 올라가겠네요.
신용카드 소득공제란?:
총급여의 25%를 초과한 카드 사용금액(현금 직불카드 포함)에 대해 공제 혜택을 주는 제도.
예) 총급여 7천만 원이고, 올해 신용카드로 2천만 원 사용할 경우 7천만 원의 25%인 1,750만 원을 초과해서 사용한 금액250만 원에 대한 공제받습니다. 총급여의 25%를 초과한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 중 대중교통에 지출한 금액이 상반기 80만원, 하반기 80만원이면 대중교통 소득공제액은 기존 64만원에서 96만원이 됩니다.
대중교통 이용 범위는 지하철과 시내·시외버스, 기차 등이고, 소득공제 한도는 소득에 따라 200만∼300만원이지만 대중교통은 추가로 100만원 한도가 적용되는 것입니다.
2. 알뜰교통카드 신청방법
정부는 도보나 자전거 이동 거리에 비례해 마일리지를 지원하는 알뜰교통카드 이용자를 확대하기로 했는데요. 현재 알뜰교통카드 이용자 수는 39만명인데, 이를 올해 연말까지 45만명 이상으로 늘린다는 것이 목표입니다.
알뜰교통카드란?: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위해 걷거나 자전거로 이동한 거리만큼 대중교통비를 최대 30%까지 절감할 수 있는 교통카드입니다. 마일리지 지급 20% +카드사 추가 할인 약 10%
<신청방법>
1) 알뜰교통카드 신청
후불: 우리, 신한, 하나카드
선불: 모바일 캐시비, 원패스
2) 알뜰교통카드 앱 다운로드
만 19세 이상 회원가입 가능합니다.
3) 알뜰교통카드 앱 회원가입
카드 수령 후 가능합니다.
4) 앱에서 출발·도착 지정
출발지에서 <출발> 클릭 ▶ 알뜰교통카드로 대중교통 이용 ▶ 도착지에서 <도착> 클릭
3. 알뜰교통카드 마일리지 적립
① 출발지에서 대중교통 승차지점까지 걷거나 자전거로 이동한 거리 측정.
② 대중교통 하차지점에서 도착지까지 걷거나 자전거로 이동한 거리 측정.
③ 카드사로부터 대중교통 이용정보 수신.
④ 대중교통 이용정보와 알뜰교통카드 앱 출발·도착정보 일치여부 확인.
⑤ 정보 확인된 경우, 이동 거리만큼 마일리지 적립.
(최대 800m까지 이동거리에 비례하여 지급)
알뜰교통카드 앱 회원가입 가능지역: 전국 17개 시·도, 159개 시·군·구('22년 6월 1일 기준)
앱 다운로드 및 설치: 구글 플레이스토어, 앱스토어, 원스토어에서 '알뜰교통카드'를 검색합니다.
4. 알뜰교통카드 앱 사용방법
1. 메뉴펼치기
메인화면에서 오른쪽 상단의 메뉴아이콘을 터치합니다.
2. 회원가입 페이지로 이동
가입정보를 입력하고 회원가입 버튼을 터치하면 가입이 완료됩니다.
3. 회원가입 정보 입력
회원정보를 입력하고 회원가입버튼을 터치하면 가입이 완료됩니다.
4. 로그인 페이지로 이동
메뉴에서 로그인을 터치하면 로그인 화면으로 이동됩니다.
5. 회원 로그인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로그인을 터치하면 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적립하기
1. 적립 시작하기
출발지에 출발 후 화면 중앙에 위치한 출발 버튼을 터치하면 적립이 시작됩니다.
2. 마일리지 적립중
목적지에 도착 시 도착버튼을 터치합니다.
3. 도착완료
버튼이 도착완료 상태로 바뀌면 정상적으로 마일리지가 적립됩니다.
* 신규가입 방법·이용 혜택 등 자세한 내용 문의는 알뜰교통카드 누리집에서 하시면 됩니다.
알뜰교통카드 누리집 바로가기
글을 마무리하며... 지금까지 정부의 대중교통 소득공제율 상향과 알뜰교통카드 신청에 대해 꼼꼼히 알아봤습니다. 고유가 시대에 대중교통비를 절약할 수 있는 또다른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위 내용이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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