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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디자인

표지디자인 작업 프로세스

by 새벽형 인간 2020. 1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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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표지디자인 프로세스 준비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책표지를 만들기 전 가장 먼저 준비해야 할중요한 단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맨 처음 표지디자인의 자료를 수집 할 때는 디자인 프로세스를 갖고 시작하는것이 좋습니다. 모든 항목이 정리가 되지 않는다면 좋은 레이아웃이 나올수 없기 때문입니다. 작업을 시작하기 전에 반드시 필요한 모든 요소가 있는지 확인해야합니다. 완성된 표지 텍스트를 담당 편집자에게 받고 필요한 모든 이미지 소스들을 모으면모든 준비가 완료되면 작업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원고를 꼭 읽어라!

디자이너들은 작업을 시작하기 전에 중요한 한 가지를 생략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즉, 원고(텍스트)를 읽는 것입니다. 전체를 다 읽을 필요는 없습니다. 해당 주제에 대한 내용과 원고의 주요 개념을 설명해달라고 담당 편집자에게 요청할 수도 있습니다. 원고를 읽으면 작업에 도움이되는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오를 수도 있습니다. 또한 글의 주제가 무엇인지 아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야기를 보다 흥미로운 방식으로 표현하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디자이너의 역할은 독자에게 가능한 가장 좋은 방법으로 이야기를 전달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디자인은 이야기의 어조와 목소리를 만들어내야 합니다.

주제에 대한 이해

담당 편집자와 디자인회의를 통해 의견을 듣고 디자이너로서의 의견을 제시해야 합니다. 그러면 더 좋은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고, 멋진 레이아웃을 보다 쉽게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미지 소스를 찾는 과정

원고를 파악했다면 이제는 이미지와 일러스트레이션 등 소스를 찾아야합니다. 가능한 최대한 적절한 이미지를 찾습니다.디자인 프로세스는 바꾸기 어려우므로 최대한 좋은 이미지를 찾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이야기와 텍스트가 잘 어울려 주제를 강조하고 멋지게 보이는 이미지를 찾으세요! 시안으로 작업할 이미지지만 시안이 채택 될 경우 완성했을 때 품질이 떨어지지 않도록 해상도나 퀄리티가 좋은 이미지를 찾아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가로 10~20cm의 300dpi 정도면 인쇄용 표지이미지로 적당합니다.

종이에 스케치를 하면 작업시간이 절약된다.

여러가지 레이아웃을 만들어봅시다. 때로는 처음 생각한 아이디어가 가장 좋은 아이디어가 아닐 수도 있습니다.

이미지와 텍스트를 가지고 놀아보자!!

그 과정에서 더 나은 아이디어가 나올 수도 있습니다. 이런식으로 작업하기 쉬운 스케치를 그려보는 것입니다. 아이디어를 연구해 보고 머리 속의 레이아웃을 시각화 한 다음에 이것을 종이에 끄적여 봅시다. 여러가지 아이디어는 항상 더 발전하여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기도 하지만 담당 편집자와 모든 것을 공유하지는 말아야합니다. 그도 혼돈이 올 수 있고 주요 개념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디자인 프로세스는 작업에서 큰 역할을 합니다. 그러므로 건너 뛰어서는 안되며, 해당 요소들을 잘 따르고 관리하면 디자인이 더 좋아질 뿐더러 작업하기가 더 쉬워집니다.

이러한 요소들을 무시하고 넘어갈 경우에는 마감시간을 맞추지 못하거나 촉박한 시간내에 무성의한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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