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전지 관련주가 많은 분들의 관심에 힘입어 흥행을 하고 있습니다. 각각의 차별화된 기술이나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는 소부장 관련 시장 전망이 밝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전기차의 생산이 증가하고 고유가 시대를 지내면서 많은 분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얼마전 2차전지 재활용 기업인 성일하이텍은 기관 수요예측에서 증시 사상 최고 의 경쟁률을 기록하고, 일반청약에서 20조원이라는 어마어마한 숫자를 보여주었습니다. 이번에 공모하는 새빗켐은 앞서 말씀드린 성일하이텍과 같은 폐배터리 재활용 기업입니다. 양극활 물질을 정제하고 분리한 뒤에 2차전지 양극재 제조사에 공급하는데 동종 업체와 비교해서 높은 가격경쟁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수요예측에서 희망공모가인 25,000~30,000원보다 높은 최종공모가 35,000원으로 확정되었습니다. 단, 최대주주의 구주매출이 16%라는 점이 공모 흥행이 될지 아닐지를 판가름 짓는 변수입니다. 그럼 새빗켐의 공모주와 수요예측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새빗켐은 어떤 기업?
2. 수요예측 결과
3. 공모주 일정
1. 새빗켐은 어떤 기업?
새빗켐은 폐배터리 재활용 기업입니다. 사업 초기에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생산 공정에서 발생하는 폐산을 재활용하는 사업을 펼쳤습니다. 폐수처리 약품 사업으로 시작해 현재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의 공정에서 나오는 폐산을 재활용, 비료의 원료인 인산(H3PO4)을 뽑아내는 사업입니다.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2차전지 재활용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박민규 대표를 주축으로해서 친환경 재활용 연구개발에 집중한 결과 고순도 정제기술과 고객맞춤형 튜닝기술로 하이니켈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있습니다. 작년 매출액은 334억원, 영업이익은 55억원, 영업이익률은 16.5%입니다.
2. 수요예측 결과
새빗켐은 7월 20~21일 수요예측을 진행했고, 청약 하루 전인 7월 25일에 수요예측 결과와 확정공모가격을 발표했습니다. 희망공모가는 2만5000원~3만원이었지만 확정공모가 35,000원으로 정해졌으며 기관경쟁률은 1,670.9:1입니다. 수요예측 결과 밴드상단초과가 1,721건으로 신청수랑은 1,295,606,000이고, 밴드 상위 75% 초과~100% 이하의 참여건수는 26건에 신청수량은 17,593,000입니다.
3. 공모주 일정
새빗켐의 공모주 청약은 한국투자증권이 단독으로 맡았습니다. 청약 기간인 7월 26일~27일에 비대면 계좌로 청약에 참여할 수 있으며 청약 하루 전인 7월 25일 수요예측 결과가 발표됩니다. 많은분들이 결과를 손꼽아 기다리고 계십니다. 세빗켐 희망공모가는 2만5000원에서 3만원입니다. 청약 진행시 수수료는 2,000원입니다. (환불금 입금시 차감)
시가총액: 1427억
공모금액: 321억
공모 주식: 신주 84.1%, 구주 15.89%
공모일: 7월 26일(화)~27일(수)
환불일: 7월 29일(금)
상장일: 8월 4일(목)
공모가: 35,000원
최소신청: 20주(증거금 30만원)
주관사: 한국투자증권
글을 마무리하며… 지금까지 새빗켐의 공모주, 수요예측에 대해 꼼꼼히 살펴보았습니다. 전기차 시장이 성장하면서 배터리 수요량이 증가하고 주요 국가의 재활용 관련 규제 강화로 배터리 리사이클링 사업 투자가 강화되고 있는 요즘입니다. 그래서 더 주목받고 있는 폐배터리 재활용 기업이니 만큼 이번 공모주 청약 결과가 어떤 방향으로 진행될지 무척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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