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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정보

2022년 장마기간, 태풍은?

by 새벽형 인간 2022.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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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장마기간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다음주에 제주도와 남해안부터 장마가 시작된다고 하는데요. 장마가 언제 시작해서 언제 끝날지와 태풍시기 등이 궁금해집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2022년 우리나라 장마시작은 6월 20일부터 시작된다고 밝혔는데요. 그럼 2022년 장마기간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우리나라의 장마 기간

2. 2022년 장마는 언제?

3. 2022년 태풍은?

pixabay1

 

 

장마란?
여름철에 여러 날을 계속해서 비가 내리는 현상이나 날씨, 또는 그 비를 이르는 말입니다. 한자어는 임우(霖雨)입니다. 장마 기간은 평균적으로 30~35일이고 이 기간 동안 계속해서 비만 내리는 것은 아닙니다. 
실제로 비가 내리는 날은 15~20일 정도이고 이 중에서도 정체전선에 의해 내리는 경우는 12~16일 남짓에 불과합니다.

2022 장마

1. 우리나라의 장마 기간

우리나라의 장마전선은 남쪽에서 북쪽으로 북상하기 때문에, 제주부터 장마가 시작됩니다. 일반적으로 장마기간은 제주도 6월 19~20일경에 시작해서 7월 20일경에 끝납니다. 남부지방은 6월 23~25일경 시작해 7월 24~25일경 끝나구요. 중부지방은 6월 24~25일경 시작해 7월 26일경 끝납니다.
그러나 2021년은 지각 장마가 왔었는데요. 7월 3일에 장마가 시작되어 7월 19일까지 총 17일간 이어졌습니다. 장마 기간 강수일수는 9일이었고 강수량은 150.1㎜였습니다.

pixabay2

 

2. 2022년 장마는 언제?

기상청은 6월 20일 오후부터 23일까지 제주도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국지적으로 강한 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6월 20일부터는 장마 소식이 있겠구요. 제주도를 시작으로 남부지방도 장마권에 들고 충청지방까지 장마전선이 북상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또한, 올해 장마는 시작부터 많은 비를 동반하며, 남부 지방의 극심한 가뭄도 해갈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주요 지역별 예상 최저기온>

서울 21, 인천 20도, 춘천 20도, 강릉 22도, 대전 22도, 대구 21도, 전주 22도, 광주 22도, 부산 21도, 제주 21도


여름철에 접어들면서 북태평양고기압은 서서히 북상하고 있고, 대기 상층을 덮고 있던 건조한 성질의 티벳고기압과 남쪽에서 올라오는 습한 성질의 북태평양고기압 두 기단이 충돌하며 제주도 남쪽부터 일본에 걸쳐 정체전선이 발달했습니다. 이 시기에 중국 남부에서 우리나라 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까지 맞물려 비구름이 크게 발달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정체전선이 제주도에서 남해안까지 북상하며 6월 21일쯤에 장마에 돌입한다고 합니다. 단, 남부지방은 저기압의 위상과 이동경로에 따라 정체전선 북상 범위가 변동성이 커서 아직 장마가 시작된다고 판단하기 이릅니다.

저기압이 낮게 지나며 정체전선에 수반된 비구름을 더 우리나라 쪽으로 끌어올릴 수도 있고, 상대적으로 북쪽으로 통과하며 정체전선에 미치는 영향이 예상보다 적어질 수도 있다고 합니다.

현재 장마전선은 일본 남서부에 머무르며 일본에 비를 뿌리고 있고 일본의 장마는 오키나와는 5월4일, 규슈는 5월 11일, 시코쿠는 5월 13일, 간사이는 5월 14일께 시작됐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 여름 강수량은 평년(622.7~790.5mm)과 비슷하지만 대기 불안정 및 평균수온 상승에 따라 국지성 집중호우와 태풍의 발생빈도가 증가할 전망이라고 합니다. 특히 가을태풍(9~10월)이 최근 증가하는 추세로, 적극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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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2022년 태풍은?

태풍은 직접적인 피해로 인해 인류가 겪는 자연재해 중 인명과 재산에 가장 큰 피해를 주는 자연재해입니다. 태풍은 열대저기압의 한 종류로 열대저기압은 지구의 여러 곳에서 발생하는데, 발생 지역에 따라 부르는 명칭이 다릅니다. 북태평양 서부에서 발생할 경우 '태풍', 북태평양 동부·북대서양·카리브 해에서 발생할 경우 '허리케인', 벵골 만·인도양 등에서 발생할 경우는 '사이클론'이라 합니다. 강도에 따라 열대 요란, 열대 폭풍, 태풍으로 분류되며, 강도는 주로 최대풍속에 의해 결정됩니다. 태풍의 계급은 중심에서의 최저기압, 1~3분 또는 5분 동안의 평균 풍속이나 돌풍의 세기, 풍향, 강수량과 강수강도, 87km/h 또는 118km/h 풍속이 나타나는 반지름, 또는 1,000mb(밀리바) 등압선까지의 반지름, 발생지점과 진로의 특징 등에 의해 결정됩니다. 태풍은 북반구에서는 시계 반대방향으로, 남반구에서는 시계방향으로 각각 돌면서 폭풍 중심으로 향하는 나선형의 저기압성 순환을 합니다. 중심으로 향할수록 기압이 하강하고 풍속·온도·습도가 증가하다가 갑자기 풍속이 감소하여 중심인 눈에서는 산들바람이 불거나 바람이 전혀 불지 않는 무풍상태를 나타내는 특이한 구조를 갖습니다. 해마다 발생하는 태풍의 수는 30~100여 개로 매년 다르며, 1/4은 동남아시아에서, 1/7은 카리브 해역에서, 1/10은 남서태평양과 오스트레일리아 해역에서 각각 발생합니다. 우리나라는 2022년 8월에서 9월에 평년과 비슷한 수준인 2~3개가 찾아올 전망이라고 합니다. 

 

<역대 태풍의 기록>
우리나라에 큰 인명·재산 피해를 남겼던 가을 태풍

1959년 9월 '사라'(SARA)

2003년 9월 '매미'(MAEMI): 초속 60m를 기록하는 등 역대 가장 강력한 가을태풍

2007년 9월 '나리'(NARI)

2016년 10월 '차바'(CHABA)

태풍은 해마다 20~30개가 발생하는데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치는 태풍은 연평균 3.1개입니다. 평균적으로 여름철에 약 2개, 가을철에 약 1개 정도의 태풍이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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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마무리하며... 지금까지 2022년 장마기간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최근 소나기가 이어지고 있어 장마에 대한 궁금증이 더 켜졌었는데요. 올해 장마를 미리 예방하여 큰 사고없이 지나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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