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세에 따라 증상 및 잠복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요.
그럼 오미크론 잠복기, 증상, 발현 시기, 격리기간에 대한 자세한 내용 알아볼게요.
오미크론 잠복기는?
코로나 오미크론 잠복기는 보통 길게는 1주일 짧게는 3일 이내에 발현 기간이 짧다고 해요.
미각과 후각을 상실하는 기존 바이러스와는 달리 미각과 후각을 잃는 일은 드물게 나타난다고 합니다.
코로나 격리가 7일인 이유는?
방역 당국은 코로나에 확진되면 예방접종 이력과 관계없이 누구나 7일간 격리하도록 하고 있어요.
격리가 끝난 뒤 3일간:
전파력이 일부 남아 있을 수 있으니 되도록 외출을 주의.
식당·카페 등 다중 이용 시설 방문과 사적 모임을 자제하는 수동 감시를 권하고 있음.
오미크론 발현 시기?
일반적 코로나 평균 잠복기(5~7일)보다는 짧고, 3~5일인 델타 변이와는 비슷하거나 약간 짧다고 합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감염력은 발병 전 2일~발병 후 3일이 가장 높고, 대부분 7일 이후엔 소실된다고 하는데요.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월 17일 오미크론 증상이 발현한 지 14일 이내인 환자 558명을 대상으로 코로나 확진자가 감염 가능한 바이러스를 배출하는 기간을 조사한 결과 증상 발현 후 최장 8일까지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고 하네요.
8일까지 바이러스가 일부 살아남기는 하지만 전파 위험은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와 같이 7일 동안 격리하고 며칠간 더 (마스크 착용 등) 일반적인 주의를 하면
사회적으로 감염 위험은 거의 없다. _이상원 방대본 역학조사분석 단장
방역 당국 조사 결과 증상 발현 후 1차 접종자를 포함한 미접종군은 양성이 나올 확률이 접종 완료자보다 1.6배 정도 높았다고 합니다. 백신을 접종하면 감염되더라도 중증이나 사망의 가능성이 크게 낮아질 뿐 아니라 다른 사람을 감염시킬 가능성도 함께 감소하게 된다고 했다고 하네요.
우리나라보다 격리 기간 짧은 미국, 일본
미국은 격리 기간이 우리나라보다 짧은 5일이라고 하는데요.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2021년 12월 27일 증상 유무와 무관하게 확진자의 격리 기간을 10일에서 5일로 단축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격리가 해제된 후에는 증상이 없더라도 5일간 더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권고했다고 해요.
격리 기간을 절반으로 줄인 근거는 전미농구협회(NBA)와 함께한 분석 결과 때문인데요. 선수들과 코치진, 심판들의 코로나 진행 상황을 지켜본 결과 오미크론에 감염되더라도 6일째가 되면 더 이상 바이러스를 전파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CDC는 이러한 사례 분석들을 바탕으로 5일 자가 격리라는 지침을 세웠다고 하네요.
일본은 격리 기간이 6일이라고 합니다. 일본에서 오미크론 감염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서는 증상 발생 후 3~6일이 되는 시점에 바이러스 배출량이 가장 많았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오미크론 증상 순서는?
두통, 몸살, 재채기, 피로, 콧물, 목 아픔 등이라고 합니다. 오미크론에 감염된 경우 약 5일가량 증상이 지속된 후 서서히 완화된다고 하네요. 또한, 식은땀, 피부병 같이 느껴지는 발진이 있다고 하는데요. (식은땀은 자고 일어났을 때 옷이 흠뻑 젖을 만큼의 양)
오미크론은 델타바이러스보다도 감기와 비슷한 양상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하는데요.
확진자 대부분이 감기 몸살 증세를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보통은 인후통부터 시작해서 코막힘 및 콧물, 기침으로 이어지는 것이 특징이라고 해요. 특히 극심한 피로감이 느껴지며 드물게는 피부병 같은 발진도 일어난다고 해요.
댓글